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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도높은 규제로 분양시장이 연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예고하면서 분양시장의 향방은 한치 앞을 알 수 없게 됐다.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서울 등 인기지역의 분양시장이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수도권 인근 지역의 비규제지역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규제지역의 경우 청약, 대출 등의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 아니라 전매제한도 없어 사실상 무제한으로 전매가 가능하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도 관심을 가질 만한 상품인 것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은 최소 6개월 이상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없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 최대 10년까지 집을 팔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때문에 규제가 없는 지역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의 교통요지로 주목 받고 있는 천안시 중심에서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정부의 부동산규제를 받지 않는 이른바 ‘규제 무풍지대’로서뛰어난 생활환경을 누리면서도 규제에서는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어 실수요와 투자수요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다.
천안 부동산 시장이 부활의 기조를 보이고 있다.
최근 2019년 분양한 한성필하우스 에듀타운에서 2.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시장 부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천안 동남구를 중심으로 한 천안 원도심은 과거부터 도시 중추 역할을 담당해온 지역이다. 하지만 계속된 노후화로 주거 여건이 악화되면서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재생 사업이 꾸준히 요구된 지역이다.
이로 인해 천안 동남구에서는 최근 몇 년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신규 아파트가 공급이 됐지만 분양 성적은 신통치 않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012년 이전의 천안 동남구의 청약 경쟁률은 0.06대 1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2013~2015년 평균 0.34대 1, 2016~2018년 0.36대 1 등 상승 곡선을 그렸다.
기존 천안의 각종 개발 호재에 대해서 부정적 인식이 강했던 반면 동남구 청사 개발 진행, 천안역세권 개발 가시화 및 인근 재개발 재건축 추진 시작에 따른 지역적 인식 변화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미분양률도 크게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천안시 미분양률은 2017년 10월 이래로 크게 감소하는 추세다. 천안시는 이 기간 73%에 달하는 미분양 감소율을 보였다.